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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우 Aug 11. 2024

선거180일간의 여정-4

D-177일

선거180일간의 여정                                Dㅡ177일

오늘이 2024년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177일 전이다. 2023년10월13일 시작된  이후

벌써 4일이 지났다.


시작이 반이다 하듯이 눈 깜짝 할 사이 몇일 훌딱 4일이 지난 상태라서 혹시나 제대로 잘 가고 있는 것인지 상황 점검이 필요한 상태다.


사실 지역구는 거주지 주민이 아니라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가급적 현거주지에 연고있는 지역민에게 큰 혜택이 따른다. 그런데 난 부모님 외에는 이곳에서 나를 기존 알고 있는 연고가 아무도 없다.


모든 지역민을 새롭게 개척해야 하는 어렵고 험난한 길을 내가 스스로 선택한 것이다. 고등학교 동기생 한명이 이곳 다대포 어시장에서 경매를 하고 있다는 것이 전부다. 그것도 친구의 집은 이 지역구가 아닌 다른 곳에 거주하고 일만 다대포에서 행하고 있다.


정말 아무도 모르는 불모지대에서 과연 새로운 모든 사람들에게 나의 정책적 비전을 말하고 설득한다면 이것이 얼마나 통할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일단 먼저 지역민 사람을 알아야 한다. 어떤 사람이든지

만나선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것은 지역민들이 많이 받고 있는 각종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방법을 택했다.


먼저 장림2동 행정복지센타를 찾았다. 원래는 월요일과 금요일 두번의 요가 시간이지만 금요일 시간이 나지 않아서 월요일 만큼은 요가 시간을 맞추어서 요가하는 지역민을 대면 할수 있었다.


여태껏 말만 들은 요가는 생각 보다 훨씬 더 힘들고 어려운 신체운동이었다. 어릴때는 몸이 많이 유연 했는데 웬지 유연한 몸의 상태가 바뀐 것인지 도무지  따라하기 조차 힘든 동작들이 참 많았다. 그래도 흉내라도 내면서 따라 하는 것이 조금은 도움이 될수가 있는 신체운동이라서 열심히 하였다.


이렇게 지역민들과 접촉하면서 한명씩 차근히 알아가는 선거운동은 꾸준하게 2024년4월10일 선거날까지 지속해 나갈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뉴스에서 총선의 판도를 분석한 것을 보면 이번 총선에서 무당층이 헌재 28%라고 한다. 나처럼

20대 유권자는 무당층이 두배로 51%되어 이번 선거도 2030을 위한 정당 없다는 것이 현실의 정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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