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이성의 잔해 2

답변

by 푸르른 선망


이성은 허상이다.

생각이란 초와 초의 간극만큼 무의미하다.


이성적이라 말할 수 없다.

무질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찰나의 시간

그마저 짧은 순간이라도


삶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기에

이성을 포기할 순 없다.

keyword
일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