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길을 걷다 우연히
코 끝에 스친 향기에
나도 모르게
툭 튀어나와 버렸어
꾹꾹 잘 눌러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뒤돌아보니 어느새 너로 흘러넘쳐
민망해서 배시시 웃다가
미련해서 또혼자 그윽해져
아,
마음이 담긴 향기는 지워지지 않는구나
일상 속에서 시선을 머물게 하는 것들을 ‘내멋대로' 컨투어 드로잉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