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는 빛이었다
까마득히 깊은 그 곳의
문을 두드려준 따스한 햇살
홀로 걸어가는 이 길이
발디딜 곳 없는 낭떠러지가 아님을
알려주던 유일한 등불
이젠 아득해져버린
너의 빛을 좇다보면
언젠가 다시 볼 수 있을까
내 두 눈이 먼다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