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나는 왜 ‘도덕광명우주등’을 말하는가
아래 글은 브런치 스토리 감성과 미래학적 통찰, 그리고 다움 김종훈 이 추구하시는 “도덕광명우주등(道德光明宇宙燈)”의 철학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글입니다.
AI 시대, 미래는 어디로 흐르는가
― 그리고 나는 왜 ‘도덕광명우주등’을 말하는가
다움 김종훈 브런치 스토리
어제저녁,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의 강연장을 찾았습니다.
스크린을 가득 메운 그래프들은 인류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그리고 지금 우리가 어떤 문턱 위에 서 있는지를 숨 막히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전기는 46년이 걸렸습니다.
전화는 35년, 라디오는 31년.
하지만 ChatGPT는 단 6개월 만에 미국 인구의 25%가 사용하게 되었죠.
기술은 더 빠르게 확산되고,
경제·환경·안보의 ‘임계점(tipping point)’은 더욱 촘촘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5년의 거리 모습이 바뀌고,
2040년의 공장엔 인간 한 명만 남을지도 모른다—
이제는 어쩌면 과장된 상상이 아니라, 거의 확정된 미래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모든 그래프를 바라보며
저의 마음을 가장 세게 흔든 질문은 이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무엇을 붙잡아야 하는가?”
말에서 자동차로 바뀌기까지 13년
세상은 늘 ‘한순간’에 뒤집혔다
1900년 뉴욕 5번가의 사진을 보십시오.
온통 마차뿐입니다.
그런데 13년 뒤 똑같은 거리에는
‘마차는 사라지고 자동차만 가득’합니다.
산업혁명도, 정보혁명도, 서비스 시대도
우리는 언제나 뒤늦게야 변화를 깨달았습니다.
지금 AI가 만드는 변화도 그렇습니다.
뒤돌아보면 “그냥 어느 날 세상이 바뀌어 있었다”라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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