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자주 듣는다. 혁신 그놈의 혁신이 문제이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국책과제에는 혁신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실제로도 정치인들도 혁신적으로! 혁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이라는 말을 많이 쓰니 말이다.
자. 중소기업들이 할 수 있는 혁신은 무엇일까?
중소기업벤처부는 매년 사업공고를 낸다.
모든 공고에 빠지지 않는 말이 혁신이다.
무슨 과제를 내더라도 혁신이라는 단어를 꼭 쓴다.
왜 그러는지 이해는 안 가지만 혁신을 좋아하나 보지 생각하자.
이번에 소개할 과제는 혁신바우처 사업에 대해서다.
어느 어느 부분에 대해서 현금처럼 필요한 항목에 따라서 지원받아서 제공하는 그런 과제이다.
그랴서 바우처라고 한다.
원래 바우처라는 뜻은 고객이 SIM 카드에 돈을 재충전하고 카드의 사용 가능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판매되는 재충전 번호이다.
이것이 과제에서는 정부지원금을 적립해 놓은 (선정된 금액) 계좌에서 사용시마다. 그 목록을 상세히 기록해서 그에 맞는 항목대로 바우처 안의 지갑이라고 표현을 하면 좋겠다. 그것을 꺼내어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 이상 쉽게 설명이 어렵다.
그래서 현금처럼 쓸 수는 없다. 가상의 현금이고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다른 알앤디도 그렇다. 바우처는 그렇지만 특정 부분을 꽉 짚어서 내는 공고이기 때문에 어디 써야 하는지 정확히 기재되고 고지되어 있다고 봐도 된다,
바우처 지원사업의 목적이다.
□ 사업목적 :
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단을 통한 기업 특성별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 사업내용 :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행기관이 제공하는 분야별 서비스(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제공(기업별 50백만 원 이내**)
* 메뉴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포인트(정부지원금+기업분담금)
** 세부유형별 서비스 제공분야 및 사용가능금액 한도 상이
자. 기술지원, 마케팅, 이런 것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해 준다는 것이다. 어느 기관에다가 위탁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그 금액을 기업의 돈이 아닌 정부 지원금인 바우처 지원으로 해준다는 거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받은 그런 생활보조금 (코로나 때 ) 그런 것과는 정말 다른 것이다.
정부의 지원금과 기업의 부담금을 합쳐서 바우처를 쓸 수 있고, 세부적인 것들은 다 금액이 다르고 선택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히 공고를 보라고도 적혀있다. 그 내용을 저렇게 어렵게 적어놓은 것이다.
ㅇ (접수마감)
접수기간 내 최종 제출을 완료한(온라인 제출) 업체만 인정하며,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한 경우 추가 접수 불가 신청 마감일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 오류 등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제출이 완료된 업체만 인정하오니 가급적 마감일을 피해서 신청 필요
정부의 시스템 입력에 있어서 오류가 많다 한꺼번에 접수가 마감일에 몰려서 사이트 다운이 자주 된다.
아직 안정화가 많이 안되어있다. 참으로 이것은 안타깝다. 접수를 당일 하는 곳들이 많다 보니, 동시접속자수가 많아서 접수를 하다가 다운되어 버린다. 그러다가 다시 하려고 하면 시간이 지나서 접수가 닫힌다.
그런 경우가 하도 많으니 공고문에는 항상 접수마감에 대해서 미리 하라고 고지한다.
그렇지만 참 ~ 말을 안 듣고 당일에 하는 기업들이 있다. 그러다가 진짜 접수도 안 되는 것을 나는 많이 봤다.
□ 신청방법 : 혁신바우처플랫폼(http://www.mssmiv.com)에서 신청
ㅇ 회원가입 및 사업신청 시 사업자 명의 공동인증서와 대표자 개인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모두 필요
ㅇ [별첨 4] 복수 관할구역 소재 기업은 해당 중진공 지역본(지) 부 중 선택 가능
ㅇ 동일 사업연도 내 바우처 유형(지역자율형, 융복합, 중대재해) 중복신청 불가
이렇게 많은 서류가 필요하다. 어떤 서류에는 도장을 어떤 서류에는 서명을 해야 한다.
서명란에 도장을 찍거나 도장란에 서명을 찍어도 뭐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아주 그냥 자기들 맘대로다. 하지만 어쩌겠나. 확실히 하려면 하라는 대로 해야 한다.
□ 신청서류 제출 시 유의사항(중요)
ㅇ (①~②) 신청서, 신용정보동의서 : 혁신바우처플랫폼 내 온라인 신청 및 정보제공 동의서 확인
ㅇ (③, ④) 사업계획서,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 사업 신청서 작성 시 혁신바우처플랫폼 업로드
ㅇ (⑤, ⑥, ⑧) 각종 민원증명자료는 중소기업지원플랫폼* 활용 제출
* 중소기업지원플랫폼 : 각종 민원증명 서류 발급 및 제출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
** 사용자 매뉴얼은 혁신바우처 플랫폼에(mssmiv.com) 공지되어 있으며, 플랫폼을 통한 서류제출이
기한 내 완료되지 않은 경우 신청이 취소될 수 있음
ㅇ (⑦) 지역특화프로젝트(레전드 50+) 참여기업 확인서 : 혁신바우처플랫폼 내 스캔본 첨부(서식 3 참고)
ㅇ (⑨) 서식 4의「지적재산권 및 인증 확인서」와 각 지적재산권 및 인증서 사본 업로드(유효기간 등 확인)
* 해외 지적재산권 및 인증의 경우, 반드시 구체적인 내용 확인이 가능한 국문 번역본 자료와 함께 제출
(내용 확인이 불가할 경우 실적 불인정)
** 최대 15건 이내에 한하여 제출
ㅇ (⑩) 공고문 참고하여 해당 증빙자료 업로드
* 유연근무제 활용기업의 경우 고용안정장려금 지급확인서 제출
자 이렇게 조건들이 있고 거기에 따라서 유의사항과 체크사항들이 아주 많다.
이 공고는 이번 한글파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난번 보여준 편에서 본 것처럼 여러 가지의 알집들과 파일들이 엄청 많다. 일일이 확인하기란 어려운 일이나 하나하나 형광펜으로 체크하면서 살펴보길 바란다.
지역자율형 바우처
ㅇ (지원대상) 아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본 공고에서 정하는 신청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
①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주 업종이 제조업*인 기업
*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①항 별표 3 산업표준산업분류 “C” 해당기업
**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7조(평균매출액등의 산정) 기준 적용
② 중기부 지역특화프로젝트『레전드 50+』선정기업
* [서식 3] 지역특화프로젝트 참여기업 선정확인서 필수 제출
ㅇ (지원규모) 약 140억 원 이내
* 향후 예산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ㅇ (지원내용)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3가지 분야, 9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제공
- 분야별 1개씩 최대 3개 프로그램 신청 가능하며, 매칭 이후 분야별 바우처 협약금액 한도 내 잔액이 있을
경우 분야별 1회 추가사용 가능
가장 많이 하는 바우처 지원사업이다. 공고제목부터 자율형이라고 되어있다. 어느 아이템이라도 된다는 거다.
다만 위 조건을 충족한다면 말이다. 단서조항이 있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위 내용으로 봐서는 분야별 세부 프로그램으로 컨설팅을 받을 것인가 기술지원을 받을 것인가 선택해야 한다
컨설팅을 받는다면 경영기술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 것이다 알앤디 컨설팅이 아니다 명심하자.
컨설팅도 두 가지로 분류된다 각 내용의 서비스 지원내용을 봐야 한다. 정말 필요한 것이 있는지 말이다.
한도는 백만 원 단위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컨설팅 중에 경영기술전략이면 1500만 원 지원이다
하지만 컨설팅에서 두 가지 다를 받을 수 없다 선택해야 한다. 하나의 카테고리 안에서 두 개다 지원 불가다.
기술지원은 시제품 제작에 대한 부분등 위 표에 내용 안에 있다. 이것 또한 바우처로 비용을 사용하는 것뿐이고 금액은 적다. 물론 이것 또한 계획서가 들어가고 그 계획서를 써주거나 하지는 않는다.
바우처 지원사업을 직접 수행하려는 기업들은 직접 작성이 필수일 것이다.
바우처지원만이 목적이라면 떨어지던 붙던 너무 금액이 적기 때문에 일단은 직접 하시면 좋을 거 같다.
내 기업 중에 하다가 금액이 너무 적어도 이것을 발판으로 해서 다음 단계로 도약하고픈 기업들이 많다.
그래서 금액이 적어도 의뢰하고, 또 다음 버전으로 중소벤처부 과제를 도전한다.
바우처지원사업의 선정 이력은 레퍼런스가 되기 때문이다.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들이 성장한다고 난 생각한다. 술 먹고 비싼 가방을 사고 시계를 사고, 할거 다 하면서 정작 회사의 성장에는 관심이 없는 대표가 아니라면 말이다. 도전해서 함께 지원하고 여러 가지를 득했으면 한다.
이번에도 같은 공고이지만 세부지원이 다르다 이건 마케팅 위주로 되어있다.
공고마다 성격이 다르다. 어떤 바우처 지원사업은 마케팅도 되고 기술지원도 되고 두 개 선택이 가능한 것도 있다. 그것은 공고가 나와봐야 알고, 공고의 특수성과 여러 가지 확인을 해애한다. 하나만 해야 하면 하나만, 두 개가 다 된다면 두 개를 선택 세 가지가 다 된다면 세 가지를 다 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을 놓치면 나중에 되고 난다음에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진작 좀 더 알아보고 다 할걸....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그때가 되면 때는 늦는다.
오늘은 일반적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이야기했다. 융합형 바우처 지원사업은 이해하기 힘들 것 같아서
가장 쉬운 것으로 선택해 봤다.
그리고 바우처 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라면, 그 이상도 바라보고 있다고 한다면 언제든 상담을 오는 것을 나는 바라고, 권유한다.
문의는 나의 프로필에 우리회사 url이있으니 관심있으면 챙겨보시고 문의글 남겨주시면 된다.
카카오 채널도 개설되어있어 언제든 문의가가능하다. 너무 늦은시간이 아니라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