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본당 운동회
2025년 청소년, 청년의 해 (2) 배움과 체험의 해를 맞이하여 3개 본당이 함께 운동회를 개최하기로하였다. 드디어 그날이다. 종교 공동체, 3개 본당의 청소년 분과가 함께 모여 운동회를 개최하였다. 구성 학생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모두 3개의 팀으로 구성하여 운동회를 시작하였다. 일반적으로 청백으로 나누어 운동회를 진행하지만 이번 종교 공동체는 3개의 팀으로 구성하였다. 본당, 남녀 구별 없이 팀을 나누었다. 그리고 연령과, 학생들의 친숙을 고양하기 위하여 팀을 나누었다. 학생들은 전날 한 본당에서 미사에 참석하였고, 같은 지역 내에 있는 본당, 그리고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경우가 있기 서먹한 상황은 없었다. 총 10개의 운동게임으로 진행하였다. 달리기 경기는 승부욕 때문에 다치는 경우를 고려하여(운동장이 시멘트 바닥이기 때문에) 달리기 대신에 경보게임을 하였다.
오전 8시에 본당으로 가서 만국기를 설치하였다. 운동회의 분위기를 높이고, 다른 공동체들에게 운동회 행사를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시설분과장, 부회장님, 총무 등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에 감사한다. 미사를 마치고, 3개 본당의 학생들은 3개 본당 자모회에서 마련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함께 하였다.
여러 번의 회의를 통해 구성한 운동회가 3개 본당 청년회 교사들의 지도아래 경기가 시작되었고, 경기를 진행함에 따라 많은 선물이 지급되었고, 점수판에는 3개 팀의 점수가 오르락 내리락 하였다. 모든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경기에 참여하였고, 구성된 경기 또한 흥미로웠다. 3개 본당 신부님, 수녀님 또한 한 자리에 모였다. 너는 경기장을 제공하는 본당의 분과장으로서 원활한 경기 운용을 위하여 노력하였고, 경기도중 다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였고, 그리고 추억이 될 만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3개 본당 연합 운동회가 모든 종교 공동체, 참여 학생, 그리고 운동회를 진행하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은 만족하였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러한 온동회를 진행하기로 약속을 하였다.
종교 공동체의 행사에 봉사로서 도움을 주신 많을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