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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자몬 Oct 28. 2024

나를 기다리는 중...

괜찮아질 때까지

사람들과 너무나도 어울리고 말하고 싶어 하는 나를 내가 기다린다.


옆에 나란히 서서. 이제는, 혼자도 즐길 줄 알지만 그래도 아직 사람 속에 있고 싶어 하는 나를 내가 같이 걸어가며 기다린다.


지금은 너무 신난 걸 아니까 너무 나도 사람이 그리웠던걸 아니까 그래서 그 신남을 지치지 않고 다치지 않게 잘 즐기라고 나란히 걸으며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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