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일
오늘도
평안한 밤을 달라고 기도했다
마음에 묻은 내 강아지를 만나러
그렇게 가서 오래 있을 수 없어서
울지 않고 먼저 간 아이도
남겨진 우리도 모두 평안하게
해달라고 오래 기도했다
행복할 수 있을거 같다
그렇게 되고싶고
울고나면 웃을 수 있는 나이길
두 손을 모아
스스로에게 빌었다
나에게 스스로 말한다
너에게 평안한 밤을 주라고
그렇게 스스로를 다독이고
스스로에게 부탁했다
남겨진 너에게 안정을 주라고
너에게 안식과 힘을 주라고
더 행복해지려고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