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라도 바라볼 사랑
지금 너와 나의 길은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것 같아
같이 가다가 흩어지는 길 사이로
점점 더 멀어지는 너와 나의 거리
근데 난 여전히 단풍을 피어내기 위해
준비하는 중이야
그런 나에게 네가 오기 힘들다면
너와 같은 단풍이라도
피어줬으면 좋겠어
너의 바람과 태양이 되어 너의 옆을 지켜줄게
시, 에세이, 소설 등 제 글의 일부를 올릴 것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