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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좋아하지 않아도 웃자

그대에게 빛이 오길 바라면서

by 재형

남들은 나를 다 좋아할 수 없다


이유 없이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생긴다. 그런 사람들에게 모든 걸 해명하려 하면 나만 피곤하다. 원인이 있다면 찾아서 바꾸려는 자세는 좋은 거지만, 도저히 바꿀 수 없다면 나의 행동 자체의 문제가 아니다. 그건 그들의 취향 문제이다.


물론 상처받는 건 일상이 된다. 모든 게 내 탓으로 보여서 괴롭다. 그럼에도 조금씩 단순하게 생각하려 한다면, 주변의 상황에 서서히 무뎌질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누군가가 나를 싫어하는 일에 시간을 쏟지 않게 된다.


이 모든 것도 결국 다 지나간다


내 앞길이 막막한 상황에서 어려워 지쳐 쓰러질 것 같을 때 필요한 생각이 있다. “이 고난도 지나간다. 좀만 더 버티자. 지금보다는 밝은 공기가 나의 주위를 지켜줄 거야.“


지금 당장 시도하는 것들이 확실치 않아 막막해 불안해도 괜찮다. 결국 결과는 나오게 되어 있다. 그러니까 미리 불안해하면서 고통스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계속 지속하다 보면 결과는 나오게 되어있으니까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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