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레시피」 쓸데없지만 쓸모 있는 - 000
마침내 이런 시간이 오다니..!
2025년 4월 11일 금요일
지금으로부터 백삼십 여일 전, 덜컥 브런치를 해보기로 마음먹고 내처 여기까지 달려왔다.
나는 언제쯤 이야기 주머니를 가득 채울 수 있을까.. 하며 걷다가 뛰다가.. 그러다 보니
어느새 첫 번째 이정표를 세우는 자리까지 왔다.
첫 번째 이야기 주머니인 「삶의 레시피」 '쓸데없지만 쓸모 있는'은
시원한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시시콜콜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기분으로 한 꼭지 한 꼭지를 채워나갔다.
맨 처음 글에서 파란색 상자 이야기를 했었는데,
어느새 나의 상자에는 다채로운 파란색들이 가득가득하다.
그렇게 나의 일상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 준 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손끝으로 불러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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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글마루 이곳저곳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인기척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이 시간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덕분에 즐거웠고, 덕분에 힘이 났고,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더디지만 꾸준하게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