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산책#36 - 《사슴 사냥》

필립 바우베르만, 1665년경 작

by 생각의 정원
img.jpg 이미지 출처: The National Gallery, London



그림산책 #36


필립 바우베르만, 《사슴 사냥》(1665년경)

Philips Wouwerman, The Stag Hunt, c.1665

필립 바우베르만(Philips Wouwerman)의 《사슴 사냥》(A Stag Hunt, 약 1665년경)은 네덜란드 황금시대의 풍경화와 사냥 장면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우아하게 차려입은 귀족 사냥꾼들이 사슴을 추격하는 장면을 그린 것으로, 바우베르만 특유의 유려한 붓터치로 말과 사냥개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흰색 말에 탄 붉은 코트를 입은 남성과 옆에 앉은 여성 사냥꾼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그림의 오른쪽 언덕 위에는 허름한 오두막 앞에 선 은둔자가 묘사되어 있어, 사냥에 열중하는 귀족들과 대조를 이루며 도덕적 메시지를 암시하는 요소로 해석됩니다.

이 그림은 현재 런던 내셔널 갤러리(The National Gallery, London)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작품 정보


작품명: 사슴 사냥 (The Stag Hunt)


작가: 필립 바우베르만 (Philips Wouwerman)


제작연도: 1665년경


기법: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크기: 75 × 104.2 cm


소장처: 런던 내셔널 갤러리 (The National Gallery, London)





자연의 법칙, 추격과 생존


사슴이 달린다.
그 뒤를 말 위의 사냥꾼들이 쫓는다.
자연의 법칙,
추격과 생존의 기록이
바로크의 극적 화면에 펼쳐진다.


말발굽이 만드는 리듬


필립 바우베르만은
사냥 장면을 그리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졌다.
그가 그린 말의 근육, 사슴의 도약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생명의 맥박처럼 느껴진다.

그림 속 말들은
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사냥꾼들은 운명처럼 창을 겨눈다.


생존의 법칙이 그려진 캔버스


바우베르만의 작품은
화려함보다는 현실적인 생명력이 가득하다.
사냥꾼의 표정,
사슴의 눈빛,
말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정지된 순간의 긴장을 전한다.

그림을 보는 순간,
우리는 그 숲 한가운데에 서 있는 듯한
현장의 생동감을 느낀다.



**작가 등에 대한 정보는 티스토리 글에 있습니다.


추천 음악


Antonio Vivaldi – Spring (Four Seasons)
[https://youtu.be/e3nSvIiBNFo]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생존의 리듬을 그대로 옮긴 듯한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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