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젠 들라크루아, 1855년 작
Eugène Delacroix, Lion Hunt, 1855
외젠 들라크루아(Eugène Delacroix)의 《사자 사냥》(1855)은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사자와 사냥꾼들의 치열한 전투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들라크루아가 1832년 모로코 여행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한 여러 '사자 사냥'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작품은 사자와 사냥꾼, 말들이 얽히고설킨 순간을 포착하여, 극적인 움직임과 감정을 전달합니다. 강렬한 붉은색과 녹색, 파란색과 주황색 등의 보색 대비를 통해 긴장감과 역동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스웨덴 스톡홀름의 국립미술관(Nationalmuseum)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작품명: 사자 사냥 (Lion Hunt)
작가: 외젠 들라크루아 (Eugène Delacroix)
제작연도: 1855년
기법: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크기: 57 × 74 cm
소장처: 스톡홀름 국립미술관 (Nationalmuseum, Stockholm)
사자와 인간이 맞붙는다.
그림 속엔 말의 비명,
창의 궤적,
사자의 포효가 들릴 듯하다.
들라크루아는
야성과 감정, 죽음의 경계를
그 어떤 망설임도 없이
붓으로 휘갈겼다.
이 그림은
인간의 문명이 자연과 충돌하는 순간이다.
말은 뛰고, 창은 휘둘러지고,
사자의 눈빛은 공포보다 분노에 가깝다.
이 장면은 누가 옳고 그름을 묻지 않는다.
오직 살아남기 위한 충돌의 미학만이 존재한다.
우리는 흔히 낭만주의를
아름다움과 서정성으로 기억하지만,
들라크루아는 말한다.
"낭만은 감정이다. 그 감정엔 고통도 있다."
이 그림은
아름다움이 아닌,
정열과 고통, 야성의 비명을 품은 낭만이다.
**외젠 들라크루아의 '사자사냥'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은 티스토리 글에 있습니다.
Stravinsky – The Firebird: Infernal Dance
[https://youtu.be/Mtdq0SQTtYs]
폭발하는 감정과 움직임의 혼돈을 담아내는 드라마틱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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