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두타연 라이딩

by 박상만

2008-11-03 14:23:56


인제.양구 하면 설악산 가는 통로 지세 험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양구에서 북쪽으로 약 14Km에 위치한 두타연_ 비무장지대에 속한다고하여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는 두타연라이딩이 번개로 뜨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소위 대박프로그램이 되버렸다. 아마 주관하는 입장에서도 이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리라고는 예상 못했을듯... 약간의 신비주의에다 멋들어진 Web브로셔도 한 몫 했지 싶다.


아뭏든 새벽 4시 집합이라 잠을 자는듯 마는듯~ 시간은 가고.. 집결지 KTX차량기지 정문앞으로 어둠 속을 달려 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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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기념촬영_ 버스 4대에 분임 승차하고 잔차 바퀴를 분리하여 싣는 데만도 30여 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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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 새벽안개 속을 달려 오봉휴게소에서 잠시 쉰 후 양구에 도착, 아침을 된장찌게로 해결하고 다시 10여분 달려 9시 경 도착한 두타연 라이딩 출발장소_ 앞에 백석산 전적비 철구조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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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철문을 통과 두타연계곡 라이딩 시작_ 상큼한 자연향 공기에 촉촉한 계곡내음이 보태어 라이딩 내내 머리가 투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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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두타연 공터 앞_ 관광안내판이 새로 생긴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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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가뭄을 피할 수 없어 수량이 적었다. 저 위 상류가 금강산으로 이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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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명이 바글 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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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잘 알려진 두타연_주변은 한창 정리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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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 외에는 접근 금지 구역이었다. 지뢰가 폭발 된 흔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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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은 이 기념비까지 가능했다, 옆으로 철문이 있었는데 그 문을 통해 두어시간 더 걸어가면 금강산이라고.. 모두들 조금은 숙연해 졌다. 우리 세대에 이길을 걸어 금강산 관광을 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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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되집어 나오다 동네 부녀회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마을문화회관 야외식당에서 비빔밥으로 해결하다. 바람이 몹시 불었고 자리가 모자라 서서 먹는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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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는 평화의 댐이다. 운영진의 주의 사항을 귀담아 듣고 라이딩에 합류_ 고생 끝에 오른 막바지 오천터널 앞에서 휴식... 터널은 길이가 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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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댐_희대의 사기극 현장을 많은 상념속에 돌아보고... 지역별로 승차, 귀로 길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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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이 넘는 차량 4대의 라이딩 행사...

수고한 운영진과 스텝진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저물어가는 가을의 한 끝을 부둥켜 잡은 축복스런 하루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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