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담아
봄날을 맞이하여,
나에게 엄마 다음으로 귀하게 생각하는 그분께 특별한 날도 아닌 특별한 날을 만들어 드리고자 프리지어 꽃바구니 보냈다.
대구꽃백화점 2층 <티케 플라워 > 가게로 전화를 했다.
친구가 운영하는 가게다.
"고모에게 보내줘. 어떤 건지 알지?"
한마디에 척하니 알아듣는 친구.
한. 두 시간 뒤.
바구니를 배달됐다는 문자 한 통, 사진이 보내줘 왔다.
"고마워"
마음을 담아낸 꽃향기가 여기까지 번지는 것 같았다.
다음날.
고모에게 연락이 왔다
"프리지어 꽃바구니 보내줘서 고맙다"
아파트 로비에 이틀 동안 있었는데 소문났다. 소문"
"뭔 소문?"
"특별한 날이냐며. 꽃향기가 진동하니. 기분이 다들 좋아하네."
"그래?? 히히 잘됐네"
"그래서. 너희 고모가 울조카가 선생인데 회원들이 잘 가르친다고 보내줬다고 했다."
"하하. 역시, 센스쟁이 고모"
고모의 익살에 나도 한번 크게 웃어보았다.
나의 작은 선행이 여러 사람들에게 기쁨이 배가 될 수 있는 하루여서 무척이나 의미가 있었다.
"행복은 멀리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아닐까!"
여러분도 봄날을 맘껏 느껴보시고,
나에게 행복꽃바구니 선물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