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과 절망 사이

by 조헌주



나 절망에게 조금씩 두려운 맘으로

그대 볼까 더 천천히 다가서면

장난스런 그대 눈웃음에 이미 들켜버린 마음

작은 미소에도 메말라가는 가을 잎새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