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_내가 나로 살아야 하는 이유#9
브런치를 통해 <그때와 지금 그 사이>, 모든 주위 환경들 속에서 느껴왔던 (365일간의) 생각들을,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전합니다.
#9
<세상을 예단하지 않는 마음으로>
지난 시간들 속에서,
누구나가 그럴 수 있듯이.
어릴 적 나는 지금 보다,
더 세상을 아는 척 살아가는 일을 좋아했다.
나는 곧 잘
아이든,
어른이든 간에 그 유무에 상관없이.
삶을 알고자 노력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든 당당히 그 해택을 누릴 수 있다며,
당당스럽게 뻗대고는 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들만으로
모든 사소한 일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둥 굴었다.
내 자만심과 허영은,
이렇듯 ‘세상을 모두 아는 척’하는
고집스러운 마음에서 태어나.
‘곧, 세상에 모든 감사함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아니하거나,
사람의 인연에도
많이 소홀하게 굴게끔 했다.’
그리고.
‘그렇게’ 행동하며,
나아갈수록
왜인지도 알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그런 마음들‘은
더욱 불어나게 되어.
어느샌가
나는,
‘나 자신에게도
쉽게 소홀하게 굴게끔 되었다.’
우리는,
세상의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도
어떠한 일이 일어났을 때,
제멋대로 굴어버리고는 한다.
우리가 세상이라는
‘천’을 가지고 있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많은 것들을
재단해 나가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사소한 연결 점들로 무리 속에서
소속감을 얻고,
배우며 살아간다.
이는,
이 세상의 모든 지혜들이
우리를 위해 주어지지 않았다는
당연한 사실들을
누구나가
쉽게 잃어버리지 않기 위함이다.
“우리가 알고자 하는 것들은 무엇인가?”
“알아야 할 것들은 또 무엇인가?”
누구나가,
보이지 않는
깊숙한 물가를 모른 체하고
지나갈 수있다.
그러나,
우리가 그곳에 빠질 수 있다는 진실을.
“우리는 늘 알아야만 한다.”
‘자만하지 않고,
진실할 수 있는
그런 생각들로.‘
한 없이 작아 보이는 하루.
매일을 반복하는 것 같은 일상들.
“그 속에서.”
세상을 틀에 가두지 않고,
세월의 모든 것들을
본래의 모습 그대로
여길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