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의 무게

창작시 #174(6-25)

by 시절청춘

<이름의 무게>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들은

각자의 이름이 있기에

이름과 잘 어울릴 수 있게

의미 있는 꽃말을 주었다.


꽃말을 쓴 사람은 시인일까

아니면 글을 쓴 작가일까

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제각각의 사연을 담았을까


어쩌면 모든 사물에게는

저마다의 이름을 주었고

그들에게 소중한 이름을

만들어 준 사람은 누구일까


만약에 이름이 없었다면

얼마나 헷갈리는 모습으로

이 세상을 살고 있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나만의 의미를 담아서

너를 부를 수 있다는 사실

유일한 이름이 아닐지라도

나는 행복하게 널 불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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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창작시의 부제 : 소통



[커버 이미지 출처] Carat 생성(구글 이마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