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는 비밀

창작시 181(7-2)

by 시절청춘

<말할 수 없는 비밀>


일상에서 마주하고 앉아

웃고 장난치듯 대화해도

아무런 감정의 느낌들을

한 번도 느껴본 적 없었다


둘만의 알콩달콩 했었던

시간들의 사이에 있어도

아무런 감정의 느낌들은

한 번도 느껴지지 않았다


우연한 기회에 찾아왔던

그 떨림의 순간을 느끼며

혹여나 심장의 주저앉음

너에게 닿을까 무서웠다


계속 보고 있던 얼굴인데
갑자기 낯설게 다가와서
비바람 속에 흔들리는 듯
내 심장의 거센 두근거림


긴 한숨 내쉬며 다독이고,

가쁜 숨 참으며 진정시킨

내 심장의 작은 떨림 하나

너는 모르길 기원해 본다.


너의 환한 그 미소 때문에

나는 머물 곳을 잃어버려

이리저리 피하려 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멈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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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창작시의 부제 : 떨림



[커버 이미지 출처] Carat 생성 (구글 이마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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