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뒤의 하늘

창작시 #191(7-12)

by 시절청춘

<구름 뒤의 하늘>


구름 뒤에 숨어있는 하늘

그 곁을 함께 하는 달과 별

애써 바라보려 노력해도

내 의지만으로는 힘겨워

단 한순간도 볼 수가 없다


하늘은 자연이 만들어낸

천연 화장품 뒤로 숨었고

나는 그저 바라볼 수밖에

어떤 것도 할 수가 없어

기다리기만 했었던 거다


잠깐씩 비치는 맑은 하늘

그 짧은 순간의 시간들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지만

막상 바라보지는 못한 채

사라진 뒤에 후회를 한다


보고 있어도 보고 싶었던

그 행복했던 시간 속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

하늘의 구름이 걷히는 날

내 맘 속 구름도 걷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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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창작시의 부제 : 그리움



[커버 이미지 출처] Carat 생성 (나노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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