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10
[새벽녘 울음소리]
새벽녘 서럽게 우는 울음소리
나의 단잠을 깨우고
그칠 줄 모르는 울음소리
내 귀에만 들리는지
부모란 사람들은 뭘 하고 있나
우는 아이를 달래지
혹시나 혼자만 재운 걸까
무책임한 부모구나
아이가 어디 아픈 것은 아닌지
내가 더 걱정이 된다.
아이는 말을 할 수 없으니
울음으로 소리친다.
조금은 잦아드는 울음소리에
부모가 깨어났기를
아이를 달래주고 있기를
조용히 바라보았다.
다시 잠을 청하려고 누웠는데
또다시 들리는 소리
아기가 또 깨어났나 보다.
그런데 좀 이상하다.
이 근처에는 갓난애가 없는데
어디서 아기가 울까?
소리의 출처를 찾아봐도
도무지 찾을 길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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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창작 시의 부제 :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