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17
<바보 같은 나>
내가 가장 너를 모른다
아니 누구보다 너를 안다
어찌 보면 참 둔한 나
어찌 보면 정말 예리한 나
너를 모르는 건 한 가지
너를 잘 아는 것은 나머지
어찌 보면 멍청한데
어찌 보면 정말 똑똑하다
너를 몰라서 흔들리고
너를 잘 알아서 흔들리고
이렇게도 흔들리고
저렇게도 흔들리고 있다
어쩌면 당기는 것이고
아니면 밀어내는 것인가
아직도 답을 못 찾는
나는 정말 바보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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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창작 시의 부제 : 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