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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나날들,

얼음처럼 차가운 마음으로 채무자의 마음을 읽어야,

by 태하

하는 말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 말인지 처음 준비도

없이 경험도 없이 쩐장사를 시작한 나는

내부의 갈등으로 부도를 맞은 적도 있었

지만 그래도 한 시절 하고픈 것은 다하고

살았으니 운발은 있었는가 봅니다''!


넘버 1인 나를 가장 측근에서 나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악성 채무자를 해결하며

손발이 맞아야만 되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넘버 2는 넘버 3 들이 해결 하지를 못하는


진상 거래처만 맡아 나와 상의를 하면서

일들을 진행해 나가는데 향상 불안하고

긴장된 상태에서 처리하다 때로는 법을

넘어서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지요!!


간혹 한 성질 하는 악성 채무자는 갈 때

까지 가서 어디 너희 '맘대로 해봐!라고

하는 말에 분을 참지 못하고 사고를 쳐서

채무자가 심하게 다치고 사건이 제대로

벌어지고 말았지요!!


쩐장 사는 얼음처럼 차가운 마음으로 상

대의 마음을 읽어야 되는 것인데 실수를

저질러 버리고 말았 구먼요''!


그때의 나 같으면은 싸늘하게 웃으면서

다음에 보자고 하고 일단은 돌아서지요,

차후를 기약하자고 한발 물러선 다음에

차분히 그 채무자의 서류를 검토를 하고

그의 주변을 파악을 하지요''!


아직은 젊은 혈기를 가진 넘버 2는 그것을

넘어서진 못하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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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든 해결을 해야 되는 것은 내 몫인

것이고 알고 보면 내가 엮일 일이고 책임

질 것이고 받지 못하면 그 손해는 전부

내가 안고 가야 할 일인 것을 절대 물러날

수는 없는 한판이지요''


나는 처음 거래처를 만나서 대출을 원하

는 자와 상담을 할 때는 어떤 상황이 벌어

질 때를 대비하여 그의 주변에서 정보나

거부할 수 없는 보증인을 만들어 놓거나

그와 거래를 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비를 미리 해놓지요~!!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듯이 누구든

약점을 찾아서 서류에 기입을 해 놓고서

그 서류를 바탕으로 벌어진 일들을 마무

리를 짓곤 하지요!!


훗날에도 이와 비슷한 사연이 많았지만

십여 명의 직원들이 매일처럼 돌아다니며

영업과 수금을 하는데 무순일이든 언제나

벌어지는 그 아픔은 나에게로 오는 것을


늦은 밤 넘버 2 가 이상 없이 하루를 마치

었다는 보고를 받고서야 비로소 하루를

마감하고 단잠을 이룰 수가 있었던 그때

그 시절이었습니다~~

*내변산의 아름다운 산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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