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무소유에 대한 오해

by Loveholic tarot Mar 22. 2025

사람들과 소통하다보면 자주 느끼는 것이,

무소유에 대해 가난하거나 궁핍함을

떠올리는 오해가 많은 거 같다.



그러나 불교에서 강조하는 무소유는

몸과 마음 너머에 전체 근원의 장에서

너와 나의 분리와 소유가 없음을 말한다.


내 것, 내 집, 내 돈, 내 차,

내 가족, 내 명예,

내 생각, 내 가치관...

등등 소유의 관념이 무의식 깊이까지 사라져

자유롭고 전체 근원과 하나가 된 진자아의 삶을 말한다.


반야심경에서는 일체의 소유가 사라질 때

온 우주를 가진다고 말하는 것과 일맥 상통한다.


계속적인 에고의  알아차림과 깨어있음이

필요한 이유이다.


작가의 이전글 바다와 파도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