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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책 구조 만들기 – 내가 해본 그대로 알려드릴게

by Ok sun

전자책을 쓴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거였다.

“어떻게 시작하지...?”
그리고
“이걸 사람들이 끝까지 읽어줄까...?”


그래서 나는 책을 쓰기 전에
먼저 ‘구조’를 짰다.
그게 내 첫 걸음이었다.


1. 나는 이렇게 해봤어요

노트 앱을 켰다.

내가 쓸 주제(예: 프리랜서로 3년, 나는 이렇게 일했다)를 정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항목을 나열했다.

이걸 왜 쓰는가?

누가 읽었으면 좋겠는가?

어떤 흐름으로 쓰면 좋을까?

→ 이걸 A4 한 장 분량으로 쭉 써봤다.
→ 그러자 ‘틀’이 보였다.
→ ‘구조’가 보이니, 글쓰기가 훨씬 쉬워졌다.


2. 구조를 짜니, 길이 보였다

전자책은 글이 많은 게 중요하지 않다.
한 가지 이야기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힘이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정리했다.

도입: 왜 이걸 쓰게 됐는가

본론: 어떤 일을 겪었고, 뭘 배웠는가

마무리: 이걸 읽은 사람에게 무엇을 전하고 싶은가

딱 이 세 덩어리만 가지고 썼다.
그랬더니, 글이 정말 ‘내 얘기’처럼 자연스럽게 풀렸다.


3. 직접 해보니 알겠더라

책 쓰기가 막막했던 이유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였다.
하지만 구조만 정하고 나니,
“이야기”가 흘러가기 시작했다.

� 핵심은

미리 목차를 짜지 않아도 괜찮다.
한 번 써보면, 내 글의 ‘골격’이 보인다.


4. 실습: 나만의 구조 짜보기

혹시 지금 전자책 쓰려는 제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 메모 앱 열고

왜 쓰는지 한 줄

어떤 내용을 쓸 건지 세 가지

그걸 어떤 순서로 쓸 건지 번호 붙이기


이걸 5분 안에 해보면
내 전자책의 ‘틀’이 완성됩니다. 참 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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