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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yan Choi Nov 27. 2022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

알프레드 아들러 저 | 와이즈베리

열등감을 느끼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 그것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관건이다.


저자의 말처럼, 열등감과 열등 콤플렉스는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


'열등감'은 자기 자신이 열등하다고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실제 자신의 모습은 객관적으로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열등 콤플렉스'는 열등감을 핑계로 현재의 주어진 상황을 외면하고 회피하는 것이다. 문제는 열등감이 아니라, 바로 열등 콤플렉스다.


겉으로는 대단해 보이는 사람들도 크던 작던 대부분이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목표를 높게 잡는 사람일수록 목표와 현실의 괴리는 더욱 커지고, 이에 따른 열등감과 자괴감도 비례해서 커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열등감에 따라 열등 콤플렉스를 느껴서는 안된다. 열등 콤플렉스를 이겨내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불완전함을 직접 대면하고 인정할 용기를 가져야 한다.


그 누구도 완전하지 않다. 나 자신을 바로 보아야 남과의 비교에서 벗어나 과거와 현재의 나 자신과 경쟁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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