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뻥튀기 혁명으로 마침내, 자유가 찾아왔다.
그날 성당에 미사를 보러 가던 한 부부는 짱구를 발견했다.
이것이 사랑의 성모 마리아 뜻이라 여기고 그를 성당으로 데리고 갔다.
부부는 교사로서 소임을 다하고 올해 퇴직한 부부였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서 이번 새로운 교황의 알현을 위해 이탈리아로 갈 계획이다.
로마를 거쳐 이탈리아의 기도원을 방문하여 기도하는 순례자 코스에 등록하였다.
부부는 여행길에 짱구를 데리고 갔다.
어쩜 짱구가 새로운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였다.
부부는 소식을 전해왔다.
레오 14세 교황님께서 직접 광장을 차량으로 순회하시며 신자들에게 가까이 다가오셔서 세계 각국의 방문객에게 인사와 축복을 나누어 주시는 장면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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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짱구의 소식도 알려왔다.
이탈리아 음식에 잘 적응하며,
요리도 배우고,,
이건 그가 직접 요리한 생면 파스타이다.
한 수도원에서
수사 수업을 잘 받고 있노라고,,
그는 뛰어난 미각을 살려
와인을 관리하는 특별한 수사가 되겠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