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의 미학 마지막편: 다시, 한 끗을 선택하며

삶은 다시 또 하나의 순간을 선택하는 일. 나는 또 오늘의 선택을 한다.

by 한 점의 빛
ChatGPT Image 2025년 4월 13일 오후 06_25_11.png

선택은 단순한 결심이 아니었다.
그건 때로 두려움이었고,
어느 순간엔 체념 같기도 했고,
그러다 불현듯
새로운 나를 만날지도 모른다는 설렘이 되었다.

삶은
항상 그런 감정들의 교차점에서 이루어졌다.


돌이켜보면,
어떤 순간은 아주 작은 ‘한 끗’이었다.
그건 방향을 완전히 틀어버리는
거대한 외침이 아니라
내가 나로 살기로 ‘속삭였던 순간’이었다.

그 조용한 한 끗이
내 인생의 흐름을 만들었다.
나는 궤도를 맴돌지 않았고,
또 하나의 점을 찍으며
궤도를 이어나갔다.


삶은 거창하지 않다.

매일의 ‘나로 살아가기’가 쌓여
하루하루가 인생이 된다.

나는 오늘도 나를 보고,
나로 살아가기로 선택한다.

이 선택은,
적어도 나를 지킬 수 있다.


모두가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쉬울지도, 어려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믿는다.
당신의 작은 진동 하나가

그 진동은
멀리 퍼져 또 다른 진동과 만나고,
서로를 울리고,
서로를 일으킨다.


한 끗을 선택하는 삶.
그건 결국, 세상을 살아가는 단 하나의 방식이 된다.

다시, 한 끗을 선택하며

ChatGPT Image 2025년 4월 13일 오후 06_21_04.png


이전 09화혼란의 미학 9편: 어디서든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