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팁! 상사나 동료와 대화 잘하는 법!
직장 생활에서 꼭 필요한 미러링 대화 기술,
이렇게 활용하세요!
사회초년생이 직장에 입사하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대화입니다. 동료와의 업무 소통은 물론, 상급자에게 보고할 때도 대화 스킬이 중요하죠. 그런데 같은 내용을 말해도 상대가 더 잘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미러링(Mirroring)'이라는 대화 기술을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미러링은 상대방의 말투, 단어, 감정을 자연스럽게 반영하여 대화를 부드럽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이는 심리학적으로 상대방에게 친밀감을 느끼게 하고, 신뢰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단순히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세련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러링은 쉽게 말해 거울처럼 상대가 한 말을 그대로 돌려주는 대화법입니다. "너 몇살이니?" 하면 "저 몇살입니다" 이런식의 대화법입니다. 근데 보통은 "너 몇살이니?" 하면 "저 몇년생인데요" 이렇게 종종 답변합니다. 틀린 건 아니지만, 몇 살인지 계산이 필요합니다. 직장생활에서 미러링은 질문자의 궁금증을 간단 명료하게 답변하는 하나의 기술입니다.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미러링이란 대화법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간단하면서 좋은 스킬이니 연습해서 꼭 습관화하시기 바랍니다.
직장생활에 적용하는 예시로 더 살펴보겠습니다.
◆상급자: "이 프로젝트 진행 상황 어디까지 됐지?"
◆신입사원: "어... 진행하고 있는데 아직 다 끝나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모호한 답변을 하면 상급자는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러링을 활용하면 훨씬 명확하고 신뢰감을 주는 대화로 바뀔 수 있습니다.
◆ 상급자: "이 프로젝트 진행 상황 어디까지 됐지?"
◆ 신입사원: "네, 현재 프로젝트는 80% 완료되었고, 남은 부분은 데이터 검토 단계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상급자의 질문을 반영하여(미러링) 진행 상황을 명확하게 먼저 설명하면 신뢰감을 줄 수 있습니다.
◆ 동료: "이 자료 좀 급하게 정리해 줄 수 있어?"
◆ 신입사원: "제가 지금 바쁜데요."
질문에 대한 대답보다 그 다음 할 말이 먼저 나온 형태입니다. 이런 식의 대답은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미러링을 적용하면 이렇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 동료: "이 자료 좀 급하게 정리해 줄 수 있어?"
◆ 신입사원: "네, 정리 해 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현재 진행 중인 일이 있어서 30분 뒤에 도와드려도 괜찮을까요?"
상대방의 요청을 그대로 반영하면서도(미러링)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면 훨씬 부드러운 대화가 됩니다.
상대의 주요 키워드를 반영하기 – 상대가 사용한 단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하세요.
말의 속도와 톤 맞추기 – 너무 빠르거나 느리면 거리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경청과 공감 표현 – 고개를 끄덕이거나, "그렇군요", "이해했습니다" 같은 표현을 사용하세요.
긍정적인 피드백 추가하기 – "좋은 의견이네요", "그렇게 진행하면 되겠군요" 같은 피드백이 효과적입니다.
미러링을 활용하면 대화의 질이 좋아지고, 신뢰가 쌓이며, 업무 효율성도 올라갑니다. 일은 어떠한 식으로도 배울려 노력하는데, 이런 대화법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직장내에서 가르치려 하지 않고, 배울려하지도 않습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이라면 처음부터 올바른 대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업무 능력만큼이나 대화 능력도 직장 생활에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대화할 때 미러링을 조금씩 실천해 보세요! 확실한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