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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에서 정신력 vs 체력? 무엇이 더 중요할까?

먼저가 있고 나중이 있다

by 작은공감 작은변화

정신력이 만능이라는 착각, 현실은 다르다


직장생활에서 정신력이 중요한 요소임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정신력이 만능이라는 착각에 빠진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일을 수행하는 데 있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육체적인 능력이며, 그다음이 정신력이다.




육체적인 능력이 우선인 이유


대부분의 업무는 기본적으로 신체적인 활동을 수반한다. 특히 제조업이나 건설업과 같은 산업에서는 육체적인 능력이 필수적이다. 아무리 강한 정신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 기초 체력이 떨어지면 집중력도 저하되고, 효율도 급격히 떨어진다.


심지어 사무직에서도 육체적인 능력은 중요하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것도 결국 일정 수준의 체력이 필요하다.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정신력을 아무리 끌어올려도 업무 수행에 한계가 있다. 또한, 체력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이는 집중력 저하로 이어져 업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정신력은 육체적 능력을 기반으로 발휘된다


육체적인 능력이 갖춰진 다음에야 정신력이 빛을 발할 수 있다. 일정 수준의 체력과 건강이 유지되어야 끈기, 집중력, 문제 해결력 같은 정신적인 요소들이 발휘된다. 극한의 상황에서 정신력으로 버틸 수 있다고 믿지만, 이는 단기적인 착각일 뿐이다.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건강한 신체가 필수다.


우리는 종종 성공한 사람들의 정신력을 강조하지만, 그들이 성과를 내기 위해 얼마나 철저한 건강 관리를 해왔는지는 간과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이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정신력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준다. 따라서 정신력만으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건강을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마무리 : 정신력의 역할


그렇다고 정신력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정신력은 육체적인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의지, 도전 정신, 스트레스 관리 능력 등은 모두 직장생활에서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정신력이 아무리 강해도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결국 탈진하고 만다.


또한, 정신력이 강한 사람들은 보통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한다. 그들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며, 지속적으로 자신을 단련한다.


사회초년생에게는 지각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혹시 늦잠자서 지각하지 않을까? 한번 지각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 더 두려워 진다. 그리고 지각은 인사평가시 상당히 않좋게 보는 항목 중 하나이다. 그래서,


정신 똑바로 차리자!


이런식으로 정신력에만 의존하면 안된다. 정신 차린다고 일찍 일어나 지지 않는다. 가장 쉬운 솔루션은 그냥 일찍 잠들면 된다. 일찍 잠들기 위해 밤늦게까지 놀고 싶은 마음을 정신력으로 다스리자. 그리고 차차 지각의 심적부담이 덜어지면, 다시 여유롭게 야밤 생활을 즐겨도 된다. 육체적인 해결책에 정신력이란 의지로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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