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배기

그냥 눈이 부셔서

by 강연우

안녕하세요.
수요음악 sound의 강연우입니다.


“겨울은 또 추워야 제맛이죠.”


요즘 추운 날씨 속에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신가요?


날씨가 이렇게 차가워지면
자연스럽게 뚝배기 속 뜨끈한 국물이 떠오릅니다.
뚝배기 하면 은근한 온기와 끈기,
그리고 한국 사람들의 정서가 함께 담긴 상징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문득 음악에도
이런 ‘뚝배기 같은 음악’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마 발라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크게 드러내지 않아도
은근하게 사람의 마음을 데워주는 음악,
감정을 조심스럽게 건네는 그런 발라드 말이죠.


요즘은 예전에 비해
발라드가 예전만큼 사랑받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쩌면 우리의 뚝배기처럼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발라드 한 곡을 준비했습니다.

〈그냥 눈이 부셔서〉

https://youtu.be/Ji-kVRISZHw?si=EdEHIDznN5SuwJw7


오늘 점심은 뜨끈한 뚝배기 설렁탕 한 그릇으로
추위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금요일에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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