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사랑을 만나는 절대고독

by 긍정 확언 루시

사람은 누구나 외로운 섬.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고요하고 외로운 섬.


바람은 스쳐가고,

갈매기는 머물다 떠나간다.

꽃은 피었다 지고,

과일은 익었다 떨어진다.

모든 것이 있어도

끝내 홀로인 섬.


사랑을 주고받는 이가 곁에 있어도

어느 순간엔 문득,

혼자임을 느낀다.

신이 준 그 고요한 절대 고독 속에서

그의 음성을 듣고 깨닫는다.

내가 얼마나 넘치게 축복받고,

사랑받는 존재인지를.


섬은 외로운 듯 보여도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으며

그 고요 속에

더 깊이 자신을 보는

지혜를 배운다.


더 따뜻한 시선으로

섬의 사랑 속에 빠져들면,

한 번뿐인 내 인생은

더욱 찬란하게 빛난다.


내가 내쉬는 모든 호흡이

섬의 사랑과 풍요로 가득하다.


루시의 마음 일기

가장 행복한 순간에도

우리가 고독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그 답을 성경 속에서 찾았어요.

신인 여호와 하나님이 인간을 만들 때,

자신을 향한 그리움 한 자락을 인간 안에 남겨두셨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절체절명의 순간마다

신을 찾고, 기도 하며,

다시 신과 연결 되려 해요.


저는 그것을 '절대고독'이라 불러요.

가장 행복한 순간에 문득 찾아오는

그 고요한 외로움은

신이 우리를 부르는 시간이에요.


혹시 지금 외롭다고 느끼나요?

그렇다면 신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저는 오래전 이 방법으로

저의 신을 만났고,

오랜 이별 끝에 다시

그와의 사랑을 시작했어요.

keyword
월요일 연재
이전 17화사랑에 대하여(성혼 선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