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하오빛 라디오

9회. 당신의 삶이 있었기에, 내 오늘이 있어요

by 하오빛

안녕하세요.

감성 라디오, 밤을 잊은 당신에게.


DJ 하오빛입니다.


오늘 어버이 날이 네요

"카네이션꽃 준비하셨나요 여러분"


준비한 카네이션을 보다가

문득, 부모님의 젊은 날을 떠올려봤어요.

두분이 이겨내온 많은 시간들이

나를 위한 희생이었단 걸,

이제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내가 깊은 잠에 빠져 있던 밤,

당신은 조용히 새벽을 깨우고 있었고,

내 웃음 뒤에 당신의 눈물이 숨어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어릴 땐 몰랐죠.

사랑은 그냥 주어지는 거라 믿었어요.

하지만 그 모든 따뜻함 뒤엔,

말하지 못한 두분의 고생이 있었다는걸요.


요즘은 이상하게도

‘고맙다’는 말보다

‘죄송해요’라는 말이

먼저 떠오릅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자식이라서…

당신 앞에 서면 괜히 더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무던히 웃어주셨던 그 모습,

그 안에 얼마나 많은 말들이

숨겨져 있었을까요.


“괜찮다” 하셨지만,

정말 괜찮지 않았던 날도

분명 많으셨을 거예요.


이제야, 아주 조금…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늦게 알아서 더 미안하고, 그래서 더 감사합니다.


당신의 하루하루를 돌아보면,

내 하루가 얼마나 많은 사랑으로 지탱되고 있었는지 깨닫게 됩니다.


쉽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

당신의 삶을 떠올릴 때마다 문득 찾아와요.


어버이날이란 이름으로

뒤늦게 꺼내보는 마음이지만,

이 말만은 오늘 꼭 전하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부터는, 마음의 온도를 살피는 시간.

하오빛 라디오의 감정 인사이트 코너입니다.


부모의 사랑은,

조건 없는 지지이자

세월을 넘어 이어지는 감정의 뿌리입니다.


그 사랑은 말보다

조용한 손길과 기다림으로 전해지기에,

우리가 그 마음을 깨닫는 순간엔

이미 많은 시간이 흘러 있곤 하죠.


하지만 부모님께 드리는 사랑은

늦은 게 아니라,

이제서야 깨닫고 행동에 옮기는 자세가

효도의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효"라는 말 아주 오래동안 지우고 살아오지 않으셨나요?

오늘 행동으로 옮기는 그런날이 모두 되기를 빌며


하오빛 라디오는, 언제나 당신 곁에 흐릅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늘의 감성 사연과 함께

말로는 다 전하지 못한 마음을

하오빛의 노래로 전해드립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께 띄우는,

늦었지만 진심인 고백

늦어도 괜찮아요, 부모님은 늘 거기 있어요.


당신의 삶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하오빛 라디오 DJ 하오빛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여러분


당신의 이야기를 "댓글"에 올려주세요.

"이야기,노래,마음카드로 만들어드립니다."

따뜻한 사연 기다릴게요.


하오빛 라디오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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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빛 마음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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