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어린이날의 기억
안녕하세요.
감성 라디오, 밤을 잊은 당신에게.
DJ 하오빛입니다.
어린이날이 다가오면
문득 떠오르는 장면들이 있어요.
한 손엔 부모님의 따뜻한 손을 꼭 잡고,
다른 손엔 하늘거리는,
솜사탕과 알록달록한 풍선을 들고 있었어요.
햇살은 따뜻했고
하늘은 눈부시게 맑았죠.
동물원의 기린은
상상보다 훨씬 컸고,
얼룩말 무늬는
마치 누가 크레파스로 칠해놓은 것처럼 신기했어요
놀이동산에선
기다림조차 설렘이었고
회전목마가 천천히 돌던 그 순간,
나는 백마 탄 왕자님이 된 것 같았어요.
세상에서 제일 높은 꿈을 타고 있는 기분이었죠.
그날 하루는
마냥 즐겁고 괜히 웃음이 나오고 신이 났었죠
모든 것이 선물 같았어요.
너무 뛰어놀아 피곤함에 지쳐
잠이 쏟아지는 걸 이기지 못하고
결국 엄마 품에 안겨 집에 돌아왔죠.
그 따뜻한 품속에서
나는 웃으면서 꿈을 꿨어요.
아까 놀던 놀이동산이
다시 꿈속에서 펼쳐졌거든요.
그땐 몰랐어요.
그 작은 하루가
마음 깊숙이 남아
어른이 된 지금도 따뜻함을 전할 줄은요.
이제는 내가
누군가의 손을 꼭 잡고 걸어요.
주름진 손 위에 포개진
넓고 단단한 손바닥.
그날의 아이는
지금 나의 손을
조용히 꼭 쥐고 있어요.
그러니, 잊지 말아야겠죠.
그 하루가
우릴 여기까지 데려왔다는 걸.
지금부터는, 마음의 온도를 살피는 시간.
하오빛 라디오의 감정 인사이트 코너입니다.
어린 시절의 따뜻한 기억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감정의 버팀목이 됩니다.
특히 보호자와의 긍정적인 경험은
정서적 안정과 자기 존중감 형성에
지속적인 영향을 준다고 해요.
지금의 내가 흔들릴 때,
그 시절의 나를 다정하게 떠올려보세요.
오늘은 이 한마디를 전해드릴게요.
그때의 나는, 지금도 내 안에 살고 있어요.
하오빛 라디오는, 언제나 당신 곁에 흐릅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늘의 감성 사연과 함께
말로는 다 전하지 못한 마음을 하오빛의 노래로 전해드립니다.
어린 시절의 따뜻한 기억은 지금의 나를 안아줍니다
지금까지 하오빛 라디오 DJ 하오빛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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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을 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