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이라면 백퍼 공감하는 아주 짧은 이야기
손님 탑승 중이었다.
나는 두 번에 도어에서
승객 탑승권 검사와 환영인사를 하는
보당 듀티를 맡았다.
안녕하십니까!
탑승권 확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와 사무장님은 밝은 미소로 승객들을
맞이했고 승객들의 탑승권을
받아 검사를 하느라 눈과 손, 그리고 입이
빠르게 움직였다.
다음 손님-!
사무장님 제가 하겠습니다!
순간 우리의 손( 나 , 사무장, 손님)은
동시에 마주쳤고
서로 놀라 동시에 손을 뗐다.
펄럭....
삽시간에 탑승권과 여권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고
사무장님과 나는 펄럭이며 떨어지는
탑승권을 잡으려 다시 손을 뻗었지만...
어어어어!! 안돼에!!!!!!
모든 것은 슬로 모션처럼 움직이는듯했다.
휴우...
식은땀이 주욱 내려앉았고
우리는 쿵쾅댔던 심장을 부여잡고
아무렇지 않은듯 다시 보딩인사를 이어나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