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서 미안해'
'아냐 나도 금방 왔어! 괜찮아'
정말 괜찮은 줄 알았다.
'아깐 미안했어'
'아냐 괜찮아'
정말 그런 줄 알았다.
'괜찮아? 내가 좀 심했지?'
'괜찮아'
점점 그녀의 말이 줄어갔다.
'괜찮아?'
'...'
돌아오지 않는 대답에
이미 알고 있었는지 모른다.
'괜찮아... 좋은 사람 만나'
그동안 괜찮지 않았을
그녀의 마지막 괜찮다는 말에
더 이상 괜찮냐고 물을 수 없었다.
'괜찮아...'
나에게 건네는 이 한마디 밖에는
#감성시, #괜찮아, #내가왜화난지몰라?, #말해줘야알지, #슬픔, #실연, #안괜찮아, #이별, #자긴여자맘을몰라
무턱대고 조언을 하는 글이 아니라 내 자랑, 감정의 강요 섞인 그런 글이 아니라 '내 이야기 구나' 라며 공감할 수 있는 글로 여러분의 마음을 두드려 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