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길
가로등 빛에 의지해 집으로 간다
가는 길이 어찌 멀리 느껴지는지
가고 싶어도 도착할 수 없음을 느낀다.
밤하늘의 떠 있는 달은
어두운 배경을 밝게 비춰주고
나방의 길을 인도해 주는데
가로등 불빛은 어찌 나를 헷갈리게 하는지
도통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