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 ]
역시나 이번에도 머리속이 조용해질때 글을 다시 써본다.
여전히 난 남들이하는 평가와 비난에 관심이 없다.
그저 내 생각을 어느 한 종이에 써내려가듯 글을 쓴다.
지나가는 종이 하나에 글을 몇자 적은것일뿐
어느 덧 새해가 다시 찾아오고
여전히 나는 흘러가듯 행복을 찾아 살고있다.
한 해를 돌아본다는 거창한 말보단
지금 이 순간에 드는 생각이 더 흥미롭다.
난 매우 솔직한 편이다.
내 생각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 겁이 없다.
물론 나도 예의범절 내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는것일뿐.
갑자기 질문이 떠올랐다.
“ 사람들은 무엇을 그리 갈망했길래
야만적인 세상에서 더욱 더 미쳐가는가? “
온갖 거짓과 줄세우기, 비교에 미쳐가면 남는게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보기로 한 후,
내 성격과 생각이 많이 변했다는건 사실이다.
그런데 요즘은 내가 변했다는 생각보단
지극히 정상적인 생각이라는 것에 더 초점이 맞춰졌다.
어느 사람들은 나를 보면 좋은 의도로든 나쁜 의도로든
참 특별하다고 말을 건넨다.
나도 사람인지라 좋은 의도로는 너무 감사하다.
나쁜 의도로 말하는 사람들은 내 질병인지 내 눈치가 빠른건지
내 방어기제가 발동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언젠가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머릿속에서 생각났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특별하다 하는데,
나는 그냥 나에게 특별하다 건네는 다수의 사람들이
특별했다“
정말 간단하고 쉬운 방법들을 우리는 너무 많이
길을 돌아가는 것 같다.
안그래도 차갑고 미쳐돌아가는 세상에
더 냉혹하고 자기만 해당안되면 된다는 이기주의와
편견.
예의라는 단어는 의미가 모호해진지 오래고
모두가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본다.
나조차도 지금 색안경을 끼고 있는 걸 수도 있다.
왜냐면 이 사회의 모두가 그런 것이 아니기에.
행복은 어쩌면 찾는게 아니라 만드는 것일지도.
어떤 한 그림이나 어떤 사진을 보고도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과 드는 생각은 너무도 달랐다.
우리는 맞다 or 틀리다에 정말 많은 포커스를 두는 것같다.
다르다는 말은 점점 듣기가 힘들어졌고,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는 상처를 입고
누군가는 무시한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사소한 웃음과 배려는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며 하는 일들보다
난이도가 엄청 쉬웠다는걸.
여전히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봤다.
다음 글에는 어떤 단어들이 쓰일지 여전히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