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인사담당자가 실제로 자주 던지는 질문과 그 의도까지 알려드립니다.
제가 취업과 이직 컨설팅을 하며
만났던 분들이 가장 스트레스 받는게
바로 '면접' 입니다.
서류를 통과했으니
조금만 잘 하면 합격할 수 있다는 생각이
곧 압박으로 다가오는 단계라서
그런 듯 합니다.
면접 준비하시면서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보셨을거에요.
“도대체 이 질문을 왜 하는 걸까?”
“무엇을 말하면 좋아할까?”
“이렇게 말하면 알아듣겠지?”
면접 질문은 반복되는 것이 많지만
그 속에 담긴 진짜 의도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수도 없이 진행했던 면접 중
가장 자주 나왔던 질문 5가지와,
그 질문을 던지는 이유
그리고 답변 예시까지
풀어드리겠습니다.
외국계 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 TOP 5
이건 ‘내 인생 스토리'를 풀라는 것이 아닙니다.
직무와 관련된 핵심 경험 요약을 묻는 질문이에요.
예를 들어, 인턴 경험을 말할 때
❌"xx회사에서 인턴을 하며 실무 감각을 키웠습니다"
✅"xx회사에서 인턴을 하며 발주서 작성과 자료 정리를 담당했습니다."
이런 구체적인 표현으로 무엇을 했는가를 보여주세요.
경험 요약 → 성과/강점 연결 → 지원 동기
이 흐름이면 OK입니다.
❌"XX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에서 커리어를 쌓기 위해서 입니다."
이렇게만 하면
너무 흔한 말이 됩니다.
왜 꼭 이 회사여야 하는지가 보이지 않아요.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 나은 해결책을 찾는 제 성향이,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는 XX(회사명)와 잘 맞아 지원했습니다.
이와 같이
당신의 성향이나 경험을 회사 특성과 연결해주세요.
회사에 대한 조사력과 연관성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뉴스, 제품, 문화 중 하나만 언급해도 충분합니다.
3.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이러한 유형의 질문은
'STAR 기법으로 답변해주세요'의
전형적인 신호입니다.
많은 외국계 기업이 행동기반면접(BEI)으로
STAR 구조(Situation–Task–Action–Result)를 선호합니다.
예시 답변:
“팀 프로젝트에서 일정 지연으로 책임 공방이 있었던 상황(S)에서, 각자의 입장을 정리해 공유한 뒤(T) 우선순위와 역할을 재조정했고(A), 그 결과 팀 사기가 회복되어 기한 내에 프로젝트를 제출했습니다.(R)”
그 상황에서 본인의 감정이나 느낌이 아닌,
행동과 결과를 중심으로 설명해주시면 됩니다.
❌성실함, 책임감
❌완벽주의 - 너무 흔하거나 피로감을 주는 표현
강점은 가능한 직무와 직접 연결해주세요.
약점은 실제로 개선 중인 노력이 담겨야 설득력이 생깁니다.
예시: (엔지니어링 직무)
강점: "문제의 원인을 빠르게 파악하고, 테스트를 통해 안정적인 해결책을 반드시 찾는 것이 제 장점입니다."
약점: "세부 구현에 집중하다가 전체 일정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 매주 월요일 아침에는 전체 일정을 점검하는 루틴을 만들어 개선 중입니다."
현실감 있고 신뢰감 있는 자기 인식을 보여주는게 중요합니다.
강점이나 약점을 반드시 동사나 형용사에 끼워맞추려고 하지 마세요.
“없습니다.”는 기회를 버리는 말입니다.
이건 지원자로서 회사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작은 질문이라도 꼭 하나 이상은 준비해가세요.
예시 질문:
"올해 부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이 포지션에서 입사 초기 가장 먼저 맡게 될 업무가 무엇인가요?"
"xx제품의 출시 뉴스를 봤는데, 이 직무에서도 연관이 있나요?"
"뉴스 기사에서 봉사활동을 자주 한다고 봤는데, CSR을 중요시하는 편인가요? 저는 CSR에 관심이 많아서 궁금합니다."
질문도 전략입니다.
질문을 통해 '얼마나 조사했고, 진심인지'를 보여줄 수 있어요.
외국계 면접은 영어보다 논리와 구조가 승부를 가릅니다.
질문에 익숙해지는 것보다,
질문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구조적으로 답하는 훈련이 우선입니다.
*다음화 예고 | STAR 기법으로 말하는 방법
외국계 뿐만 아니라 많은 면접에서 가장 효과적인 'STAR기법'으로 답변하는 방법과 예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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