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계절

- 함께 자라는 시간

by 향기가 주는 기쁨

두 번의 봄과 두 번의 여름이

너와 함께 흘렀고,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하며

우리는 같이 자랐다.


표정과 울음의 소리로

모든 표현을 대신하던 너는

더욱 선명해진 표정과

어느덧 언어로 너의 마음을 전한다.


같은 시간을 공유하며

너는 조금씩 할 줄 아는 게 늘어나고,

나는 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서툴지만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느꼈고,

나만 너를 키운 게 아니라

너도 나를 키웠음을 알았다.


그렇게 우리는 앞으로

더 많은 계절을 함께 건너며

같이 성장해 나가겠지.


너의 하늘이 나이듯

나의 우주는 언제나 너일 테니.

두 번째 맞는 너의 생일을 축하하며

내 곁에 와주어 고마운 마음을 전해본다.

덕분에 다가오는 나의 계절은

몹시도 따뜻하다.


◈ 오늘의 향 추천 – 주제: 너와 나의 계절

▼ 추천 향기:

체리블로썸 (Cherry Blossom)

체리블로썸

▼ 추천 이유:

체리블로썸 향은 봄날의 공기처럼

부드럽고 달콤합니다.

지금까지 아기 세제,

섬유유연제 향으로 쓰고 있어
사랑의 시작, 성장의 흐름,

따스한 시간이 담긴 향이에요.
꽃잎이 바람에 흩날릴 때처럼,

순간의 아름다움이 스쳐가지만
그 잔향은 오래도록 마음속에 머뭅니다.


◈ 오늘의 질문

가장 향기로 남은 ‘계절’은 언제인가요?

그 계절의 향이 다시 온다면,

누구와 함께 느끼고 싶으신가요?



월·수·금 아침 8시,

오늘의 향기를 당신께 전합니다.

월, 수, 금 연재
이전 25화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