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 공존의 시간

by 향기가 주는 기쁨

빛과 그림자는 어디든 존재한다.

나의 모든 일상에 빛과 그림자가 있다.

처음엔 빛만을 좇아 달려갔다.

그리곤 금세 드리워진 그림자를 보고 겁을 냈다.


그림자를 무서워하면

빛과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되레 그림자와 가까이할수록

오히려 빛이 더욱더 찬란하게 빛났다.


그림자는 무섭다고 피할 게 아니라

빛만큼이나 내 곁에 두어야 할 것이었다.

어느덧 나는 그림자와 친해지기로 했다.


글쓰기도 한 때는 나의 빛이자

나의 그림자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생각을 가다듬고,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가본다.


더욱더 선명하게 타오르는

빛이 될 수 있도록

그림자 드리워진 시간을 걸어기로 했다.


그림자 없이는 찬란한 빛도 없기에.


◈ 오늘의 향 추천 – 주제: 빛과 그림자

▼ 추천 향기:
우디 (Woody)

ChatGPT Image 2025년 10월 14일 오후 10_36_37.png 우디

▼ 추천 이유:

우디향은 숲 속의 나무처럼,
따뜻한 빛과 깊은 그림자를 동시에 품고 있습니다.
햇살이 스며드는 나뭇결의 밝음,
그 아래서 자라나는 그림자의 고요함
그 두 가지 온도가 조화를 이루며,
균형 잡힌 평온을 전합니다.

삶의 모든 순간을 함께 걸어가는 빛과 그림자처럼,
우디 향은 시간 속에서 더욱 성숙해지고,
조용하지만 오래도록 잔향을 남깁니다.


◈ 오늘의 질문

그림자는 어떤 의미로 남아 있나요?

지금 걷고 있는 길에서, 빛은 어디에 비추고 있나요?



월·수·금 아침 8시,

오늘의 향기를 당신께 전합니다.

월, 수, 금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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