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나는 감히
행복을 바라지 않는다.
등가 교환의 법칙.
그림자 없이는
빛을 안을 수 없듯이
행복은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
삶 속에서 내가 얻은 작은 진리다.
그러나
열어둔 커튼 사이로 스미는 햇살만큼은
기꺼이 받아들이려 한다.
나는 이미
감당할 만큼의 대가를 치렀으므로.
특별할 것 없는 말과 마음으로 누군가의 일상에 스며드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