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일상
똑같은 하루
식곤증이 밀려오고
하품이 잦아지는
평범한 시간 속에서
고요함을 깨뜨리는
잔잔한 파도
실수와 잘못을 뒤엉킨
후회와 아쉬움으로
파도는 노도가 되어간다
휩쓸리지 않으려
발버둥을 쳐볼수록
거세지는 파도 곁은
버티기가 힘들다
견뎌내기 버겁다
그새 파도는 약해지고
어느새 우뚝 선 나를 본다
나는 그냥 서 있으면 된다
파도가 약해질 때까지
잘 기다리기만 하면 될 뿐이다
그냥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