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과학 기술 사회 VS 위험사회]

위험사회의 대안이 이익을 줄이는 것인 이유


울리히 벡은

1944년 독일 포메른의 슈톨프에서 태어났다.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였고

뮌헨 대학교에서 사회학, 철학, 심리학, 정치학을 공부했다.

1972년 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1979~1981년까지 뮌스터 대학교에서 교수,

1992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사회학 연구소 소장을 역임했고,

1981~1992년까지 밤베르크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바이에른 및 작센 위원회'의 회원이었으며

이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시민 노동 모델'을 발전시키기 시작하면서

정치적으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출처] 나무위키, 위키백과


구글 이미지 -울리히 벡-


그는 특히

1986년 '위험 사회'란 저서를 통해

서구를 중심으로 추구해 온 산업화와 근대화 과정이

실제로는 가공스러운 '위험사회'를 낳는다고 주장하고,

현대사회의 위기화 경향을 비판하는 학설을 내놓아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출처] 위키백과


여기서 위험이란 무엇일까?



위험 risk



울리히 벡은 위험을 예측과 관련되어 있는 용어로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이미 위협의 대상이 된 모든 파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현대 철학 로드맵 -arte 출판-


국어사전을 보면

한 가지 이상의 목표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불확실한 사건이나 조건이라고 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위험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잠재적인 어떤 부작용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개연성을 띠고 있다는 것이지 당장 눈에 보이는 피해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현대 사회는 이 위험으로부터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점이다.


이 위험은 오늘날 과학기술, 환경 분야뿐이 아니라

경제학에서의 투자에도 위험은 존재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환경이 파괴되는 위험은 벌써 존재하고 있는 것이고

TV 프로그램 중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방영한 내용에 따르면

인간들의 식량과 질병 치료 등에 동물을 이용하고 있는 것에 따른 위험도 존재한다.


원자력발전의 위험도 있고

딥페이크 등 AI 기술의 발달로 나타나게 될 위험도 존재한다.


가습기 살균제의 위험

항생제 계란의 위험

라돈 침대의 위험

마약의 위험

금융의 위험

가짜 뉴스의 위험

코로나와 같은 위험

산불의 위험도 있다.

싱크홀에 대한 위험이 최근 떠오르고 있다.


또 울리히 벡은

개인화가 진행되고 정치와 경제의 불안정화가 증대되어 사회적 위험이 생긴다고 하는데

실제로 현대인은 계급이나 가족과 같은 집단에서 해방되어

실업이나 이혼 등의 위험에 끊임없이 직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출처] 현대 철학 로드맵 -arte 출판-



환경의 위험보다 `사회적인 위험`이 더 크다.



울리히 벡은 환경적인 위험보다 사회적 위험이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하는데


실제로

2001년 9월 11일에 발생한 '911 테러'로 사람들은 '사회적 위험'을 실감하게 되었다.

세계 도처에서 테러와 전쟁이 일어나고 수많은 희생자가 나오고 있고

세계화에 따라서 경제적 위험도 동시에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현대 세계는 예측 불가능한 위험을 안고 있다고 울리히 벡은 말하고 있는 것이다.

[출처] 현대 철학 로드맵 -arte 출판-



`위험 사회` 대안



실제로 대안이 없어 보인다.

그 위험 요인이 우리가 지금 당장 먹고살아야 하는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이 우리 경제와 밀접하기 때문이다.

이 위험을 없애기 위해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연구개발이라든지 산업현장을 멈출 수도 없는 것이다.


에어컨의 프레온 가스가 온실효과의 주범이라는 것을 알지만

에어컨을 틀지 않을 수가 없는 것처럼 말이다.

만일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에어컨을 틀었을 때보다 더 큰 피해가 바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사람들이 쓰러질 것이다.


또한 정치는 권력을 잡기 위해 정작 해야 할 일보다 표를 받는 일에 매달리고 있으면서

`위험 사회`를 인식하고 있고 정권을 잡으면 줄여나가겠다는 말만 하고 있을 뿐이다.


실제로 정권을 잡으면

눈앞에 보이는 경제를 위해서 또는 정권 유지를 위해서

위험 사회의 원인을 보고도 모른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 모두가 위험의 요인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의 경제를 위해서, 먹거리를 위해서 말만 하고 있는 것이다.


원자력 발전의 위험을 알지만

경제 때문에 원자력 발전을 가동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고


자동차의 배기가스, 석탄발전 등이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당장 줄이지는 못하고 그렇다고 효율적인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위험 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 기술이 나아가는 속도보다

그 위험의 속도가 현저히 빠르다.


그리고

아직 정책과 기술이 닿지 않은 현안이 무척 많이 있지만

그에 대한 대안은 없어 보인다.


만일 대안이 있다면


불편을 감수하는 것과 이익을 줄이는 것이다.


말하자면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해야 하고

위험이 있는 곳으로 인력을 보내어 조사하고 연구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아직은 위험하지 않지만 혹시라도 위험이 발생할지도 모를 곳을 찾아야 하고

예를 들면 도로가의 하수구는 폭우가 내리면 언제라도 물이 역류할 가능성이 다분히 있기에

이런 곳을 미리 찾아서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결국 인건비와 연구개발비가 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비용을 세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진 자들`에게서 자신들의 이익의 일부를 낼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자신의 이익을 투자한 `가진 자들`에게는 어떤 혜택을 주는 방안까지 마련해야 한다.


'가진 자'들이 이익 곧 돈을 풀어야 하는 이유는

혈액이 한 곳에 응어리져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병이 나는 것처럼

경제가 원활하기 위해서는 돈이 순환해야 다.


또 기울어진 저울에서 기울어진 곳에 고여 있는 돈으로 인해 수평이 되지 않는 것처럼


구글 이미지 -기울어진 저울-

한쪽에 쏠려있는 돈이 순환하지 않고 나머지 극히 적은 양의 일부만 순환하게 되므로

경제가 막히기 때문이다.


구글 이미지 -동맥경화, 돈맥경화-


'가진 자'들의 순환시키지 않고 한 곳에 응어리처럼 모아 놓은 돈을 유통시켜야만

'돈맥경화'가 뚫리게 어 경제가 원활해 질 것이다.


그리고

이익을 투자하지 않는 나머지 사람들도

도덕적 해이가 나타나지 않도록 고통분담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서로의 이익을 줄여나가는 것이 `위험 사회`를 대비하는 한 방법이 될 것이다.


그리고 10부제, 5부제와 같은 제도, 또는 5등급 이하 경유차량 금지 등과 같은 제도가 시행될 때

불편할지라도 어떤 위험의 요인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므로

감수해야 할 부분은 감수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이처럼 위험의 요인을 줄이는 방법은

사람들의 이익을 줄이는 것과 조금의 불편을 감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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