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화 훈련생의 밤
by
올빼미
Sep 26. 2025
미리 일기를 적었어야 했는데, 기억이 선명하지 않다. 그러나 흐릿하다 해도 기록은 남겨야 한다.
아침 점호 후 제식 경연 연습을 했다. 정작 제식 경연 대회는 엉망으로 끝났으나, 우리는 크게 웃었다. 결과보다 추억이 남았으니 그것으로 충분했다.
수료식을 준비하며, 이른바 ‘훈련생의 밤’을 보냈다. 사실은 낮이었으나, 부식을 먹으며 분대장들의 춤을 보며 즐겼다. 웃음과 환호가 가득했다.
씻은 뒤에는 자대에 보낼 택배지, 우표지를 붙였다. 그렇게 하루가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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