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페미니스트란

간ㆍ통ㆍ죄

by 부산 아낙네

오늘만 살고 내일은 없을 지도 모른다는

비장한 마음으로 요즘은 지내는 것 같다

더욱 슬픔이 밀려오는 것은

내가 믿었던 단체에 대한 불신이 생겼다.


정치는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정책에

서로 다른 의견 차인 동전의 양면과 같은 거라

생각했는 데 지금보니,

모 정당이 상식도 기본도 없는 무 정당과

어떻게 대화를 하고 지내왔는 지

함께 살고 있다는 게 서글프고

그 동안 보지 않았던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이번 글이 마지막일지도 모릅니다

간통죄를 없애는 것에 찬성한 여성으로

저의 논리를 적으려 합니다

저와 다른 목소리더라도 아ㅡ 저런 생각을 가진 한 인간이 있네ㅡ참신하다까지면 좋겠습니다


페미니즘의 반대는 가부장이라 합니다

장자인 남성이 결정하고 여성은 보조를 하는 것이지요 남성이 하는 일과 여성이 하는 일도 나누지 말고 여성도 남성일을 다 할 수 있다


간통죄는 결혼한 부부 중 하나가 외도한 경우

그게 확인되면 외도자들을 감옥에 보내고

이혼시에 위자료를 부정한 자에게 적게 혹은 안주는 제도였습니다


대부분 남성이 외도했고 여성이 잡았을 거라고

생각하시죠?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외도하는 남편의 여성은 순박해서 잡기도 힘들고 어찌 잡았다해도 아버진데 하며 독하질 못한

반면

남성은 이 여자 좋고 마누라 꼴도 보기 싫고 헤어지고 싶으면, 계략을 짜서 외로운 마누라에게 남자를 붙여 위자료없이 쫓아내는 제도죠


너무 부정적으로 봤나요? 사회생활을 통해 법과 금전에 강한 남성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원론적으로 결혼은 서로의 사랑을 안전하게 증명하는 제도입니다


전제: 남편이 나라는 여자를 두고 바람을 폈다


나 싫다 간 놈 굳이 잡을 필요 없다가 평등한 위치에서의 진정한 페미니스트 아닌가요?

간통죄가 있음 홧김에 탐정불러 감시하고 경찰부르고 외도녀에게 협박하고 신문에 나고

소중한 자식의 아버지 명예 실추 전과범까지

인생이 더러워지고 큰 후회가 될 겁니다

출소한 남편은 돈이 엮이니 더러워서 꼴보기 싫어 더 멀어지고 애비 없는 자식 만듭니다

뼈져린 후회를 만드는 법은

시대도 변했고 여성의 지위 상승으로 사라지는 것도 괜찮다여겨 간통죄 없애기 찬성했습니다


물론 반대 의견도 많겠죠?저는 이런 생각에서 찬성을 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페미니즘과 페미니스트에 대해

서양과 동양은 차이가 있으며 한국사회는 똑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고려는 남여가 평등했고 조선은 가부장제 였지요

달라진 이유를 전 고려시대의 끝없는 외세 침략을 말하고 싶습니다 전쟁이 계속되면 대를 이을 아기를 낳을 여성을 보호하지 않으면 나라는 망합니다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가 점점 가부장제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


이젠 성차별 없이 평등이 페미니즘 정신이다는 아니라고 하고 싶습니다 능력이 같다면 동등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여성 대부분은

임신이라는 특수업무를 수행해야 하므로, 그 기간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지하철에서 강제로 핑크자리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임신부를 보면

건강한 아이 출산하시려면 여기 앉으셔요 라는

건전한 문화이다


아이들은 엄마가 가장 큰 힘이다

간혹 아빠일 수 있으나, 대부분은 엄마다

아이를 꼭 내손으로 키우겠다면

정규직에서 비정규직 전환

재택으로 몇시간만으로 업무를 이어가게 하는 건 어떨까?


엄마가 사랑을 알고

존경을 하는 법을 가르쳐야

아이가 배운다

여성이 남편도 부드럽고 온화하게 성장시키고

한석봉 어머니처럼 자식도 가르친다


진정한 페미니스트는 능력평등보다

여성의 고유한 직업이자 특수활동을 하는

5만원권 신사임당 같은

현명한 엄마를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게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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