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병동
통상적으로 스스로 병원으로와서 입원하는 케이스는 많이 없었다.
대부분 몸이 술에 담겨져 특유의 알콜 비릿한냄새를 온몸으로 풍기며 사설응급차에 실려온다.
그리고 딱 두가지로 분류된다.
거의 기절직전까지 가서 비몽사몽한상태이거나. 아니면 화가 매우 많이 나있다..
알콜에있을때는 보통 이렇게 응급입원으로 많이온다.
이렇게 응급입원으로 오는환자는 3일간 입원및 전문의의 진단을 받게되고 3일 이내로 퇴원또는 입원의 절차를 밟게된다.
위사진과 같이 이런류의 옷은 있긴하지만 잘 쓰이진않는다.
보통 저런옷을 입어야하는경우는 환자와의 소통이 일단 이루어지고 의사오더를받아 타해가아닌 자해가너무심할경우 입게된다. 내가 일할동안 강제로 입히는 경우는 드물었다. 환자 대부분 설명을 하면 수긍하고 스스로 입었다.
내일도 입원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