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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손시나
Oct 09. 2024
무릇 물음
시詩
해답은 여러 가지
정답은 하나일지라도
응답은 자유, 대답은 환영이니
질문을 두려워하지 말 것
모르는 것을 침묵하는 것을 경계할 것
저 푸르른 입사귀에 오돌토돌한
잎맥
같이 푸르른 정신에 새롭게
돋는
무한한 궁금증들이
심장을 두근대게 하는
맥박이 되어
힘차게 솟구칠 것이니
길을 잃은 아이들은 두려워하지만
길을 나선 아이들은 기대를 하듯이
해답은 가지각색
정답은 하나일지라도
응답은 선택, 대답은 발견이니
질문을 어려워하지 말 것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을 기뻐할 것
삶의 매 순간에 충실하고 매 감정에 진솔하여
무릇 물음과 푸릇한 지성을
실
천
할 것
한글날입니다.
호기심 가득한 마음을 담아
시를 써내려 보았습니다.
작가님들,
오늘은 우리말을 더 소중히 생각하는 뜻깊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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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창작
창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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