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https://youtu.be/TPMQmLakizM?si=8Iu22jBHZyeA9aJ5
매서운 추위 속 이 순간만은 따뜻해.
발그레한 볼과 코의 선홍빛이 기억 속에 아직 선명한걸.
내일이 되면 더 이상 입지 않을 옷자락에서 마음을 하나 떼어 내게 건네던 너.
머리칼에 한가득 쌓인 눈처럼 하얗게 빛나던 그 날의 기억, 건네 받은 사랑.
열일곱, 파란 세계